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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꽃샘추위가 왔습니다.

어제부터 추워진 날씨...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할때 손이 약간 시려운걸 느낌니다.

단국대 캠퍼스를 지날때 천호지 갈대숲속에는 봄을 기다리는 식물들이 올라올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했었습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기에는 아침에 춥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견딜만 합니다.

미세먼지도 엷어지고 하늘빛은 봄기운으로 가득한게 페달을 밟는 기분은 상쾌하지요.

점심시간마다 오르는 산비탈입니다.

길은 거의 제가 만들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제법 춥다고 생각됩니다.

멀리 바라보이는 성거산과 천흥공단...

땅속의 식물들도 조금씩 고개를 내밀려고 준비하는 중입니다.

이른 쑥새싹은 이미 고개를 땅위로 나온걸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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