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영로의 천안생활

산수유가 만개한 성거산자락

어제 점심시간에 오른 회사 앞산... 성거산 자락입니다.

그동안 잠잠하던 산수유나무에 꽃망울이 터져있었습니다.

주말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봄에 가장 먼저 피는 산에서 피는 꽃...산수유입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기를 맡아보니 달콤함이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정말 날씨가 이제 따스함이 몰려오는듯 두꺼운 옷을 벗게 만듭니다.

 

집에 고구마 순을 기르기위해 보일러실에 씨고구마를 심어놓았습니다.

토요일에 올려놓았으니 이제 서서히 싹이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시골 들녁에도 농사준비에 바빠집니다.

아낙들이 들에 나와 뭔가를 심고 땅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