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5월초에 떠나는 일년에 한번씩 떠나는 회사야유회...
이번에는 5월말 금요일에 가게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제주도로 2박3일 가게되었는데 저는 서유럽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참석을 못했습니다.
올해는 제가 주장이 되어 장소와 일정 관광버스등을 잡아 떠났습니다.
아침 8시반에 회사출발해서 수목원에 10시반에 도착했습니다.
숲해설사를 예약해서 함께 설명을 들으며 수목원 한바퀴를 돌아 보았습니다.
천리포 수목원은 전에 내블로그에 소개했기 때문에 간단히 사진 몇장만 올려봅니다.
같이 동행한 회사 직원들과 한컷 찍었습니다.
대부분 저보다 한참 어린 동료들입니다.
열정을 갖고 일하는 우리 직원들을 보면 절로 존경심이 나곤합니다.
저는 젊을때 저렇게 열심히 일을 하지 않았는데...하면서 말입니다.
윗사진은 수목원에 있는 참죽나무의 일종입니다.
색깔이 특이해서 단풍나무인지 숲해설사에게 물어보았더니 참죽나무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이지역에서만 색깔이 세번 변한다고 해서 삼색참죽나무라고 불른다고 하는데 이것을 캐다가 다른곳에 심으면 이런 색깔이 나오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이곳에서 특이한 해풍과 기후조건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나물로도 먹는다고 하지요.
천리포 수목원을 한시간 반정도 둘러보고 신두리 해변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모래가 바람으로 싣고 날아 모래언덕을 자연적으로 만든 곳입니다.
우리나라 어디를 가도 없는 모습입니다.
신두리 사구 보존운동이 벌어져서 유명해진 곳...
옆에 해수욕장도 만리포 만큼 해변이 넓고 좋은곳으로 생각됩니다.
천리포 신두리 여행을 마치고 식사를 하기위해 안면도쪽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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