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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동창 이야기

수덕사 중앙식당 초등 동창 부부동반 모임

 

언암초등학교 14기 동창들... 부부동반으로 수덕사 관광단지 중앙식당에서 모였습니다.

농사철로 바쁜 시골친구들중 농사일 하느라 세정이, 재희는 참석을 못했습니다.

마늘사업을 하는 용복이도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

수확한 마늘을 수매하고 저장하는데 정신이 없을 겁니다.

열명의 멤버중 3명 빠지고 7명이 부부동반으로 모였습니다.

수덕사 중앙식당에서 산채정식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야채위주로 된 산채정식을 먹었더니 우리 입맛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고기도 일부 조금씩 나오지만 야채와 된장국이 더 맛나는 반찬입니다.

건교가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바로 어제 교통사고, 접촉사고가 나서 차를 페차했다고 하더군요.

페차할정도로 큰사고였는데 양쪽차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인사사고없이 차만 찌그러지고 아무일 없는게 천만다행입니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판단력이 흐려지기 시작하고 차를  운전하는 것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최고의 예방은 방어운전하면서 전보다 좀 더 조심하는게 최고의 상책입니다.

 

명항이 친구가 총무를 맡으며 정기적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만나고 있습니다.

다음 모임은 9월에 서산 시내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친구들...항상 건강하길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