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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자되었습니다.

7월 세번째 주말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었다는 느낌을 받은 건 바로 오늘입니다.

엊그제 오랜만에 비다운 비가 한바탕 천안에 내렸습니다.

150밀리가 넘는 비가 두어시간만에 내렸습니다.

그것도 새벽에 천둥번개와 함께 쏟아부었습니다.

덕분에 농사짓는 텃밭에는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토요일 오후 집 뒷산에 올랐습니다.

푹푹찌는 더위와 함께 불괘지수가 올라가는 날이었지만 산에 올라오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었습니다.

잠깐 쉬면서 자연을 친구삼아 대화를 나누는 중입니다.

아내는 틈만 나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손에 떨어지는 적이 없습니다.

역시 스마트폰 시대를 사는 것을 실감합니다.

요즘에 저도 이렇게 스마트폰을 셀카를 찍으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지나고 보면 잠깐의 찰나의 순간들 같습니다.

벌써 60대의 중반으로 달려가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지만 현실이니 어찌합니까?

차분히 세월의 흐름을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어 이제 더위를 잘 넘겨야 할것입니다.

차분하게 산에도 다니면서 건강관리하고 좋아하는 과일을 먹으며 지내면 금방 지나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