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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천안에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윗사진들은 어제 5시반경 성거 회사근처 사진들입니다.

펑펑 내리는 눈이 벌써 나무며 땅에 온통 흰눈으로 덮여버렸습니다.

도로는 그런대로 차들이 제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아 얼지는 않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녁이 되면 빙판길이 되겠지요.

토요일 아침...

창밖풍경을 보니 우리집 감나무며 산쪽의 나무들이 눈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눈이 온 풍경은 사람을 포근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길이 미끄럽고 추운것은 눈이 온날의 단점이지만 이런 어려움을 견디고도 충분히 기분이 업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거실 창밖에 보이는 눈꽃을 바라보니 우리집이 펜션인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곳 거실은 따뜻한데 창밖의 나무들은  눈옷을 입고 조용히 서있는 모습이 대조적입니다.

자연의 신비한 변신이 이곳 우리집 거실에서도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