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동창 친구들 자녀들이 최근들어 결혼을 많이 한다.
지난달에 재현이 딸이 결혼을 하고 1월에 또 아들이 결혼한다고 해서 몇달만에 두자녀를 모두 출가시킨다.
토요일에는 두명의 친구 자녀가 결혼을 했다.
동백이 작은아들 결혼식이 인천에서 있었고 용한이 셋째딸 결혼식이 부평에서 있어 두군데 모두 참석했다.
동백이 부부...
동백이가 동안이라 작은아들도 똑같이 장가가는 아들이 앳되 보였다.
역시 피는 못속이는 모양이다.
용한이 셋째딸 결혼...
용한이와 전에 만났을때 신랑이 있어 곧 결혼시킨다고 하더니 이제 딸 셋을 모두 보냈다.
부부에게 섭섭하지 않으냐고 물어보니 섭섭함이 하나도 없고 시원하댄다.
실제로 그럴 것 같다.
나도 아들녀석이 하나 있어 속이 소화가 안되는 것 같고 항상 맘에 걸리는 것을 보면 이해가 될 것 같다.
내년에는 꼭 장가를 보내고 싶다.
인하동문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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