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지난주는 출퇴근을 계속했습니다.
날씨가 영하 5도 미만으로 계속 아침온도가 유지되면서 자전거 출퇴근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봄이 다른때보다 일찍 오는 것 같습니다.
도로옆으로 가는 것보다 지난 금요일 퇴근길은 조금 돌아가더라도 시골길을 택해 달려가다가 못보던 풍경이 하나 나타났습니다.
들판 한가운데 묘지가 있는데 그 바로옆에 골프연습장을 만든 것입니다.
허...참 나 닮은 사람이 있어 흥미있게 쳐다보았습니다.
들판 한가운데 묘지옆에 조그만 개인 골프연습장을 만든 것입니다.
저도 일년여 골프연습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계속 빠져야 하는데 요즘은 거의 골프채를 잡은 적이 없습니다.
분명 농사를 짓는 분이 저곳에 골프연습장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정식으로 골프연습장으로 나가려면 한달에 30만원정도 들어갑니다.
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어디에서든 가능한게 골프연습입니다.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운동이 필수입니다.
어떤 운동이든 빠져서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취미로 하면 더 좋겠지요.
억지로 하는 운동은 몇개월 가지 못하겠지만 취미로 한다면 하루종일 해도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친구중 한명은 테니스에 오랫동안 빠진 사람이 있습니다.
토,일 이틀 4-5시간 테니스로 시간을 보내는 친구... 뱃살이 하나도 없는 건강미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말라고 충고하곤 합니다.
적당하게 빠지는게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저같은 경우...
자전거출퇴근으로 운동하면서 주말에는 장거리 자전거라이딩을 하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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