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나선 자전거 라이딩...
오랜만에 긴코스 4시간반의 라이딩을 했습니다.
집에서 출발-천안천을 따라 아산 곡교천까지 가서 풍세 산업단지-광덕산 입구-수철리고개-배방읍내-곡교천-천안천으로
이어지는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을 했습니다.
저는 틈틈히 자전거 출퇴근을 해서 별로 어려움이 없었는데 아내는 돌아오는길에 쉼터에서 다리가 아프다며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천안천 쉼터에서 80이 된 노인과 담소를 나누는 아내...
팔순이 된 노인은 등산을 좋아한답니다.
아직도 1000미터 넘는 등산 적어도 6시간 이상의 산행을 하는 팔순노인을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노인들이 속해있는 산악회는 가지않고 젊은 사람들 산악회 소속이라고 하더군요.
역시 자신의 의지에 따라 건강도 따라간다고 생각됩니다.
아내는 겨울내내 쉬다가 올해 처음 장거리 라이딩을 하다보니 힘든 자전거 여정이었나 봅니다.
저같은 경우 높은 수철리 고개도 쉬지않고 페달을 밟으로 올랐는데 아내는 중간중간 끌고 가더군요.
운동을 취미처럼 하는게 중요합니다.
매일 쉬지않고 꾸준히 하는 운동이 건강을 지켜주지 않나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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