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부천 중앙공원 풍경입니다.
어머님이 타고 가시던 휄체어에서 내려 걷기운동하시고 계십니다.
이런식으로 운동한지 몇개월이 되셨습니다.
집에서 넘어져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시고 휄체어 산책을 나와 조금씩 운동을 계속하셨습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좋아지더니 이제는 스스로 혼자서도 집안에서 조심스럽게 걸으십니다.
몇달전까지는 상상도 못하던 일이지요.
역시 운동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누구에게도 절망은 없습니다.
단지 필요한 것은 의지입니다.
재활을 하겠다는 의지...바로 그것이 쓰러진 어머님을 서서히 일으켜 세우고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장애아를 키우는 아줌마...
자식을 자전거로 운동시키고 있습니다.
어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웃 친구들과 친목모임...야외카페 (0) | 2015.07.17 |
---|---|
태풍 찬홈이 반가운 이유~ (0) | 2015.07.12 |
고아 고양이 새끼 기르기 힘듭니다. (0) | 2015.06.25 |
어머님의 아침운동... (0) | 2015.06.22 |
땅콩까기 작업으로 주말시간 대부분을~ (0) | 2015.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