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후...
저녁먹고 아내와 함께 천호지 산책을 나가보았다.
어제 비가 10mm정도의 비가 와서 다소 작물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지만 완전히 가뭄탈출에는 부족한 비다.
태풍이 온다고 하니 그때나 가뭄해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된다.
천호지 산책을 나가보니 천호지가 많이 변했다.
산책길을 파랑개비가 길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좋아보였고 저수지에 지저분한 나무들이 모두 치워져있었다.
물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에서 포크레인이 몇일동안 일을 하더니 저수지 주변의 나무들이 치워졌다.
일단은 깨끗해 보였는데 볼거리가 너무 없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물에서 사는 좋은 수중식물을 시식해서 심으면 좋을 것 같다.
단순히 단국대 건물만 있는 주변의 모습도 좋아보이질 않는다.
천호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옛날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메르스 여파인지 오락가락하는 비탓인지 알수없지만 작년보다 산책하는 사람이 없는건 확실하다.
전국적인 영향이지만 우리나라를 강타한 메르스 사태는 정말 심각한 것 같다.
모든 모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으며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려하지 않는다.
이제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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