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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창 이야기

3월 경인지역정기모임과 충청지역 모임

경인지역 3월 정기모임이 지난주 토요일에 가산 디지털역 근처 음식점에서 있었다.

회장과 총무를 맡고있는 문호와 기생이가 고생이 많다.

특히 기생이 총무는 꼼꼼하게 잘하기로 유명해졌다.

발생되는 비용 그때그때 문자로 보내주고 모임있기전도 여러번 알림을 주는 총무로 지금까지 했던 어느사람보다 최고로 잘한다.

초등교사로 정년퇴직한 교사의 꼼꼼함을 엿보게 된다.

이번 주제 이야기는 요즘 벌어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이었다.

인간과 기계와의 대결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

결국은 기계가 승리를 했지만 앞으로 점점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가 올 것 같다.

 

몇일전에 있었던 충청모임 사진이다.

천안에 있는 가산이란 한정식 집에서 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반찬이 잘 나오는 음식점으로 생각되었다.

특히 이 음식점 주인이 70대 중반 아줌마인데 하모니카를 너무 잘 연주하여 박수를 많이 받았다.

친구들도 이제 70대를 향해 달려간다.

얼굴도 몸도 점점 노인의 모습을 띄어간다.

늙어가지 않는 사람은 없다.

변해가는 우리 친구들 모습에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해미중학교에서 까까머리로 단발머리로 만났던 친구들이 할아버지,할머니가 되어버렸다.

조금씩 몸에서 병이 찾아온다.

모교 교장을 지내고 정년을 한 영화도 한동안 아파서 병원신세를 지냈다.

전보다 많아 좋아진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좋아하던 술 담배도 완전히 끊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영화도 건강을 위해 큰 결심을 했을 것이다.

술과 담배는 우리의 몸에 백해무익이란 것을 큰병에 걸리면 느끼는 것이 잘못되었다.

남자들이 특히 많이 애용하는 술 담배는 수명을 단축시킨다.

 

다음번 모임부터는 토요일에 만나 등산을 하고 식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