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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창 이야기

동네 친구들과 저녁식사모임에 태안에서 초병이가 오다

초병이가 멀리 태안에서 우리를 만나기 위해 천안에 왔다.

마침 천안친구들 부부동반에 초대를 했더니 한걸음에 달려왔다.

부부동반 모임이라 초병이도 아내와 같이 올줄 알았더니 혼자 달려왔다.

이달말에 우리 천안친구들이 동유럽여행을 부부동반으로 가게되는데 초병이부부도 같이 동행할 예정이다.

나는 아마도 다리 부상으로 조금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도 완치 단계가 아니라 좀더 기다려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이된다.

같이 동행을 못한다면 아쉽지만 어쩔수없는 현실이다.

최종적으로 내일 의사를 만나보고 결정할 예정...

친구들이 서운해하지만 사고는 예기치않은 시간 장소에서 일어난다.

 

한달에 한두번 만나는 천안친구들 부부동반모임...

참 오래되고 우정이 깊은 만남이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게 천안에 사는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