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친구들 6쌍이 주말여행을 떠났습니다.
일부는 2박3일이었지만 저와 병하 부부는 1박2일 토요 아침출발 일요일 저녁귀가 식으로 긴 1박2일 이었습니다.
천안에 사는 중학교 동창들 부부들이 만난지 십년이 넘었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집에서 혹은 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하며 우정을 다지고 있습니다.
참 오랜 친구들이지요.
살아가는데 친구는 삶의 에너지이고 삶의 동기가 되곤합니다.
바로 이런 주말여행에서는 행복의 출발선이 됩니다.
보신탕과 삼계탕은 이런 여름에는 별미입니다.
바로 이런 식사를 하면서 즐겁게 수다를 떱니다.
이렇쿵 저렇궁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는게 우리 모임입니다.
부인들은 맛나게 식사를 하고 남자들은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개울에 나가 고기도 잡고 수영도 하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이곳이 바로 단양군 가곡면 여의곡리 새밭계곡입니다.
여름철이면 피서객드로 붐비는 곳으로 우리는 여러번 이곳으로 피서를 왔습니다.
친구중에 아코디언을 하는 기중이의 연주에 맞춰 느티나무 팔각정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로 이런게 망중한의 시간여행 같습니다.
주말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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