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안 아산지역에 명물로 나타난 현충사 은행나무길...
이제는 시에서 아예 차없는 거리로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점점 세상에 알려지며 이곳은 충청도의 명물거리로 태어날 것 같습니다.
차가 없으니 사람들 세상입니다.
특히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일부거리는 카펫을 깔아놓았습니다.
시에서 했는지 개인이 깔아놓았는지 모르겠지만 편히 쉬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이곳이 가을이 되면 더 명소가 됩니다.
노란 은행나무잎으로 물들면 최고의 명품길이 될 것 입니다.
특히 가족단위의 아이들이 놀기에 최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산시는 이런 좋은 길을 차없는 거리로 만들어 놓는걸 보면 행정하는 사람들이 깨어난 사람들이라 생각됩니다.
산보만 해도 한시간은 풀쩍 넘어갈 것입니다.
잠시 폭염을 피하기는 최고의 지역이라 한참을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인생이란 여행길에서 이런 변화를 본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평생 버스길이라 생각되던 곳이 사람만 쉬는 공원이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신기합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더니 이렇게 강산이 변한다는 것이 진실이 된 것입니다.
먹고살기 바쁠때는 이런 변화를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먹고 사는것이 해결되니 이런 좋은길도 사람만 있는 사람만의 세상이 된 이런일이 생겨난겁니다.
멋있는 아산시...
멋진 시정을 펼치고 있는 아산시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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