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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궁리포구에 자연산 대하를 사러가다.

 궁리포구에 금요일 갔습니다.

회사에서 대하파티를 위해서 그리고 대하선물을 위해 회사일로 출장을 간 것입니다.

궁리항은 서산간척지 ab지구 근처 홍성 남당리에서 가까운 포구입니다.

오후에 배들이 몇척들어와 대하를 내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려고 한 배도 들어와 포장을 하고 있었죠.

회사직원들이 식당에서 먹을 것과 개별적으로 줄 선물 2kg를 포장했습니다.

가격은 kg당 2만원이었습니다.

회사에서는 해마다 가을이면 대하파티를 식당에서 벌입니다.

우리회사 사장님이 바닷가 출신이다보니 이런 장점이 있어 해마다 대하는 원없이 먹죠.

 

 궁리포구 방파뚝방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몇사람들 있었습니다.

바로아래사진은 부부가 야외놀이를 나와 같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참 보기좋은 풍경이죠.

아마도 은퇴한 부부같은데 이런데서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좋아보인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남자 혼자 와서 낚시하고 돌아가는데 이부부는 음식을 가져와 앉아서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아래사진은 혼자 와서 낚시를 하고 있는 분입니다.

낚시를 하면서 잡은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많은 잡았더군요.

이곳 말고 거의 ab지구 뚝방에서 잡은 고기라고 합니다.

망둥어는 별로없고 도미종류 고기를 많이 잡았습니다.

 

 제가 눈길이 가는 가로등이 있었습니다.

바로 친환경 가로등입니다.

풍력발전과 대양광으로 켜는 가로등입니다.

풍력발전이 바닷바람으로 잘 돌아갑니다.

바로 아래 태양광전지가 있어 전력을 또 보충하는 시스뎀으로 되어있더군요.

정말 제가 원하는 시스템이 이곳 가로등에 있는것을 보고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홍성군에서 잘 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