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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외손자와 외식하고 마트로 외출.

두정동에 있는 팥칼국수집에서 들깨 칼국수와 팥죽을 시켜서 손자와 함께 먹었습니다.

음식은 깔끔하고 좋은데 주인인지 종업원의 태도가 불량하여 맛집에는 소개하지 않을까합니다.

어디든지 무엇을 하던지 손님에게 최대한 배려와 서비스가 중요합니다.

말한마디를 해도 손님에게 신경을 써야하는데 그런 태도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달아나버렸습니다.

 

식사를 하고 메가마트로 향했습니다.

요즘 블랙데이라는 세일기간이라 다른곳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우리집은 메가마트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우선은 매장이 일층으로 넓게 퍼져있어 다니기가 편합니다.

손님도 다른곳에 비해 적은편이라 혼잡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가격도 비싸지 않아 물건 살일이 있으면 직산쪽에 있는 메가마트를 갑니다.

이곳에서 시식하는 곳에 들려 외손자의 먹거리를 찾았습니다.

시식센터에 가면 우선 귀엽게 봐주는 아가씨들이 외손자에게 먹거리를 줍니다.

잘도 받아먹는 녀석.;.. 잘먹기도 하고 둘러보기도 잘합니다.

세상구경을 잘하고 있는 셈이지요.

이렇게 애들은 커갑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큽니다.

그사이 우리는 그만큼 늙어갈겁니다.

그게 누구도 거역할수없는 자연의 순리입니다.

 

외손자와 외식과 쇼핑. 이것도 하루의 일과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