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석산에 오르다가 인상깊은 비석이 있어 찍어보았습니다.
그리운 어머니를 그리며 딸이 세운 비석입니다.
우리에게 어머니는 항상 가슴깊이 밀려오는 그리움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 어머니를 기리는 마음이 깊어 묘는 없고 이곳에 재를 뿌리고 비석을 세운 것 같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자식세대까지는 기억이 있지만 그 다음은 서서히 사라집니다.
요란하게 묘자리를 만드는 것보다 비석하나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도 돌로 큰 비석이 눈에 거슬립니다.
간단히 어머니늘 기리는 비석하나로 충분한 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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