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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외손자와 봉곡사를 다녀왔습니다

아산 봉수산을 먼저 등산했습니다.

오형제고개에서 시작한 봉수산은 능선길을 따라 가는 것인데 오르고 내리고 힘이 들긴합니다.

처음 등산하고 한시간반만에 베틀바위에 도착했습니다.

큰바위들의 집합소처럼 바위들이 웅장합니다.

 

봉수산은 높이가 525미터되는 산으로 그런대로 운동이 많이 되는 산입니다.

산길도 오르고 내리며 3시간여 땀방울이 많이 납니다.

 

산에서 내려와 외손자와 만났습니다.

점심겸해서 추어탕집에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봉곡사를 갔습니다.

이곳은 소나무숲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가지를 많이 쳐서 해볕이 강하게 소나무사이로 들어옵니다.

언덕길을 오르며 외손자녀석은 햇빝에 벌써 그을렸습니다.

 

바닥에 앉아 손장난을 합니다.

낙엽사이의 개미를 찾아 헤쳐봅니다.

한참을 땅바닥에서 앉아서 놀았습니다.

 

 

 

 

외손자와 봉곡사 경내에서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