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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한달만에 만난 동네친구들.

동네친구들과 모임...

천안에 이사를 와서 처음에는 거의 매주 만나다 시피하였는데 이제 세월이 흘러 만나는 열기도 식었나봅니다.

인원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전체가 다 만나는 시간을 맞추다보니 한달만에 얼굴들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기중이의 날이었습니다.

만나 결혼한지 7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아내 모르게 마련한 이벤트에 상대방이 놀라는 표정입니다.

장미꽃 7송이에 5만원짜리가 하나씩 꽃혀진 것이 특징입니다.

7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치곤 멋진 기획이었습니다.

 

 

새돈 5만원권이 꽃보다 더 특색이 있습니다.

처음보는 꽃다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