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오는 일요일,인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등산을 하고 식사를 할 양으로 일찍 천안으로 오라했는데 공교롭게 비가 왔습니다.
그래도 열정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 우산을 들고 각원사 절 근처 둘레길을 돌아 보았습니다.
아직 건강한 우리 친구들 모습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이제 대부분 은퇴를 하고 나름대로 취미생활을 하는게 일상인 친구들입니다.
비만 안왔다면 두어시간 등산했으면 좋았지만 아쉽게 야외행사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호박마을이라는 식당에 도착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서울,인천,순천, 청주에서 친구들 만나러 천안에 모였습니다.
청소년기와 청년의 시기, 청춘을 같이 보낸 친구들이라 모습이 생생합니다.
인하친구들 모두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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