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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창 이야기

충청지역 중학동창들 모임 천안에서 있었다.

 충청지역에 사는 중학동창들 송년모임이 서산에서 있었다.

고향지역에 사는 친구들은 한결같이 순박함이 있는 친구들이다.

만나면 부담없이 농담을 주고받으며 늙어가는 우리모습들을 즐긴다.

이제 6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나이가 된다.

나이가 먹으면 말이 많아지고 화도 쉽게 내는 성격이 되는 것 같다.

자식들의 뒷바라지에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자기시간을 쪼개쓴다.

특히 딸이 많은 여자동창들은 애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다.

 

 

 

 끝내고 나서 여자동창 세원네 집에 차를 한잔 마시고자 들어갔다.

회식하는 식당 바로앞에 있는 친구집에 부담없이 가서 차를 한잔씩 마셨다.

마침 남편은 외출중이라 인사를 나누지 못했지만 여러번 우리와 같이 모임을 하는 사이다.

 

충청지역 친구들... 건강하게 늙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