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동에 있는 장항선본가 식당...
옛날 탈렌트로 활동하던 장항선씨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갈비탕이 유명하다하여 아내가 한번 가보고 싶다해서 가보았다.
갈비탕은 우리 엄니가 좋아하는 메뉴라 부천에 올라갈때마다 먹는 음식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갈비탕에 대해서는 평가가 가능한 메뉴다.
실제로 먹어보니 부천에서 먹는 갈비탕보다 고기도 많고 국물맛이 좋다.
만족하는 점수로 치면 90점 정도 주고싶다.
아내도 생각만큰 고기도 많고 국물도 맛이 있다고 한다.
가격도 만원...포장 2인분도 해왔다.
카운터에는 배우 장항선씨가 지키고 있었다.
계산하면서 혹시나 해서 사진 한컷 찍을수 있을까했더니 거절한다.
수많은 손님들이 모두 원하니 다 들어줄수가 없을 것이다.
그래도 배우 장항선이라는 명판으로 장사를 하는데 한컷정도는 서비스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나같은 사람은 블로그에 선전도 해줄수 있으니 말이다.
단칼에 거절하니 서운하다.
나이가 우리 큰형님 나이...47년생 일흔두살이다.
이제 많이 늙어보인다.
옛날 브라운관에서 보던 힘이 넘치는 카리스마넘치는 모습은 사라졌다.
전성기를 끝나면 배우는 금방 밥줄이 끊어지는가 보다.
두군데정도 분점도 내어 사업이 잘 되는지 궁금하지만 남의 사업 참견할 입장이 아니다.
그저 잘 되길 기원한다.
쌍용동 장항선 본가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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