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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천흥저수지에 금계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요즘 성거산 천흥저수지에 금계화가 한창입니다.

가족야유회를 끝내고 이곳으로 와서 금계화에 빠진 우리 가족들...

노란 금계화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무엇보다도 더 아름다운 것은 아들 예비부부의 모습입니다.

올시월의 신혼부부 모습이 금계화 만큼이나 예쁘게 보입니다.

한쌍의 원앙처럼 항상 붙어다니며 이런 금계화처럼 아름답게 인생의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외손자 녀석도 이런 분위기가 좋은지 계속 싱글벙글 뛰어다니며 좋아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도 이제 기저귀를 떼고 쉬를 가리기 시작합니다.

점점 어린이로 크는 녀석을 보면 세월의 변화를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앞으로 열흘정도면 지어버릴 금계화...

이때를 놓칠세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느라 빠쁩니다.

외손자의 멋있는 표정과 사진...

다시봐도 멋이납니다.

 

 두아이의 엄마아빠가 된 딸네가족...

아들만 둘이다보니 키우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은 두배가 되겠지요.

 

 

 

 

 

 

 

 

 

 

 

 

 

 

 행복한 아들의 모습...

두사람의 영원한 행복이 이어질 것입니다.

어디를 가나 무엇을 하나 함께 하는 행복한 부부가 되길...아직 식은 안올렸지만 어울리는 한쌍입니다.

 

천흥저수지에 우리 가족들이 함께 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