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이 태어나 커가는 과정을 보면 신기하다.
우리모든 인간들의 과정이지만 아가들이 엄마 배에서 나와 하나 하나 익혀가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가는 과정은 정말 힘들다.
조금이라도 소홀히 할수 없는 과정들이 꾸준히 이어져 있다.
한과정이라도 건너 뛸수없는 아이들의 크는 과정이다.
백일이 지나자 이제 웃기를 시작한다.
조금씩 눈을 돌려 주위를 살피기 시작하며 세상을 알기 시작하는 것이다.
조금 지나면 몸을 돌려 뒤집기 시작하여 기어다닐 것이다
일년이 지나야 걷기 시작하면서 자기 주장을 내어 부모를 힘드게 하기도 하겠지.
모든 과정은 순수하고 자연적인 것이다.
옷는 모습을 보라.
얼마나 순수한 웃음이고 자연적인 현상인가?
커가면서 나를 좋아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면서 만족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모습은 백일된 형의 모습이다.
올 시월이 되야 세돌이 되는 이녀석은 이발을 할때면 울더니 이제는 컷다.
울지도 않으며 조용히 자기 머리를 깍게 만드는 게 의젓하다.
자기 자신을 알고 조금씩 세상을 알기 시작한다.
동생을 사랑하는 표현이 조금 과격해서 혼나기도 하지만 동생을 좋하하는 것만은 확실하다.;
커가면서 서로 의지하며 잘 클 것이다.
둘째 외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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