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진은 웨딩찰영하기전 풍세 찻집에서 테이트사진이고 아래사진부터 웨딩찰영사진입니다.
이제 결혼식이 3개월 조금 더 남은 상황에서 지난 토요일 서울에서 웨딩찰영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사진을 보니 아들의 결혼이 입박했음을 실감합니다.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이 실제 부부처럼 자연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아들부부의 행복이 바로 저희 부모의 행복임을 깨닫기도 하는 시간들입니다.
갖가지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찰영에 임하는 일이 매우 힘들었다고 합니다.
무슨이유인진 모르지만 찰영기사가 불친절하기도 했답니다.
나중에서야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었던 모양이라 이곳에 그 웨딩찰영회사를 공개 안합니다.
끝까지 힘들게 했다면 웨딩찰영회사를 공개했을 겁니다.
마침 신부 친구들 3명이 같이 동행을 해주어 맘편하게 끝낼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역시 세상살아가면서 친구라는 존재가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아들도 단짝친구 4명이 있는데 3명은 진작 결혼하고 아들이 마지막 결혼입니다.
결혼식에서 힘들일 있을때 그들이 많이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제 두사람이 어디를 가나 같이 하면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난 것입니다.
하루하루 둘의 생활이 하나가 되어 부부의 인생여로가 만들어 지겠지요.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부모는 이제 좀 멀리 떨어져 바라보기만 하고 응원하는 입장이 될 겁니다.
아들이 올백으로 머리를 넘기니 나이가 들어보입니다.
그래도 행복한 예비부부를 보니 저역시 행복함이 넘쳐나는군요.
역시 사람이라는 인간은 짝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못만드는게 인생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둘이서 세상에도 없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길 기도하고 기원합니다.
결혼식장에서 모습을 미리 봅니다.
며느리의 아름다운 모습이 선녀로 보입니다.
시아버지의 눈에는 최고의 며느리로 보이겠지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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