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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더워도 너무 덥다 그래도 애들은 애들이다.

 이무더운 여름...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덥다.

왜그리도 더울까?

지구의 온난화가 심각해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한다.

장마도 이들에 끝이나버렸다.

집안에서 짜증내는 외손자 녀석과 아파트 놀이터로 갔다.

어른들은 더워서 집안에 있는데 애들은 놀이터가 좋다.

얼굴이 벌개지면서도 놀이터를 떠나줄 모른다.

역시 애들은 애들이다.

더운것이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는 녀석...

 

 

 

 외손자보다 일년이 늦은 녀석도 나왔는데 형아가 가는곳에 따라다닌다.

우리집 둘째 외손자도 저만큼 크면 형을 따라다닐게 틀림없다.

귀업기 그지없는 녀석들...

애들이 있는곳은 평화롭다.

세상을 알아가는 녀석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자기 즐거움, 놀이터가 좋다.

더워도 상관이 없는 애들...그 순진함에 놀랄뿐이다.

 

뜨거운 태양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