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문화센터에 다닌지 일년이 넘었다.
작년 유월로 회사생활 청산하고 바로 그이튼날부터 이곳에 다니기 시작했다.
내가 다닌곳은 수영장이 아닌 헬스장... 수영장은 65세 이상이면 반값이다.
하지만 헬스장은 경로헤택이 없다. 5만원 정가 다 받았지만 헬스를 택했다.
헬스를 택한 이유는 건강을 지키는데는 수영보다 헬스가 더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내는 수영을 이십년 넘게 해온탓에 수영을 하고 나는 헬스로 하여 이제 일년넘게 해온다.
자전거타기 40분 빠른걸음 20분 기구운동 30분 해서 1시간 30분을 헬스장에 보낸다.
운동강도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데 나같은 경우는 약간 강하게 하는편이다.
1시간 반동안 하면 땀이 후줄근하게 나온다.
그리고 사우나에서 냉온목욕을 하고 이곳을 나온다.
일년을 2시간을 아침마다 보낸 이곳...
그동안 일년여 되돌아 보니 내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일주일이 멀다하고 감기기운이 있어 종합감기약을 달고 살았다.
하지만 이곳을 다닌뒤로 감기 걸린 기억이 없다.
종합감기약을 먹은 기억도 없는걸 보면 확실히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의 비결같다.
오후에는 한두시간 등산아니먄 자전거를 타기도 하지만...주요 건강운동은 헬스장이다.
이곳을 나와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에는 중국어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hsk4급 준비를 하고 있는데 다음달에 시험을 볼까 생각하고 있다.
나의 주요일과는 아침에 헬스장 중국어공부...집건물관리...하루의 일정이 반복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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