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늦은 시간에 천호지 산책을 나왔다.
요즘 더위가 보통이 아니라 밖에 다닌다는 것 자체가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사람들도 평소보다 적다.
에아콘있는 집안에서 있는게 최고일게다.
덥고 습한 날씨의 여름...예사롭지 않다.
비도 없이 따끈한 여름 맑은날만 계속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밭에 있는 작물들이 일주일 이내 비가 안오면 말라죽을 것이다.
벌써 보름가까이 비가 오지 않는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밤은 깊어가고 천호지도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가로수가 켜지는 여름까지 낮더위처럼 무더운 여름날이다.
언제나 이런 더위가 끝이 날런지...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온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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