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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언제까지 폭염이 계속 될런지 궁금하다.

 우리집 뒷뜰 사진이다.

더워서 풀도 제대로 못맨 곳인데 더위로 풀이 절로 죽어간다.

그곳에 있는 도라지도 잎이 말라가고 대추나무는 물이 부족해서 나무잎이 생기가 없다.

아래사진은 감나무 사진인데 역시 싱싱하지 못해서 병이 찾아온 상태다.

이렇게 비가 안오는 날씨가 한달넘게 계속된다.

다른곳은 소나기가 온다는 뉴스도 있는데 언제 비가 올런지 궁금하다.

이번주말 태풍 14호 야기가 온다고 한다.

이번주 일요일 제주남쪽 해상까지 올라온다고 하니 태풍이 비를 몰고 온다는 기대를 한다.

태풍을 기다리는 별난 사태가 우리나라에 생긴것은 너무 가물어 생긴 생각이다.

모든곳이 메말라 가며 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푹푹 찌는 날씨로 짜증이 나지만 태풍이 많은 비를 몰고 오길 기대한다.

옥상에 키우던 블루베리도 물주기를 포기하다보니 거의 죽어간다.

다음주에는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보며 위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