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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나이를 먹으면 정말 손자가 너무 좋다.

 나에게는 외손자 둘이 있다.

그녀석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안보면 보고 싶은게 그들이다.

조금씩 커가는 모습은 세상에 그 어느 그림보다 아름답다.

 제법 말귀를 알아듣는 큰녀석...

아직 젓먹이로 무럭무럭 크는 둘째녀석...

둘이 서로 알아가는 순간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

좀 더 크면 싸울지 모른다.

둘이 같이 있는 다정한 모습은 정말 행복한 그림의 한장면이다.

 

 철없는 큰녀석이 큰소리 치면 작은놈은 깜짝놀란다.

빨리 철들어 동생을 잘 돌보는 형아가 되었으면 좋겠다.

 

 

 

 놀이터에서 혼자서도 잘노는 큰녀석은 자동차를 좋아한다.

놀이터에 놀면서도 자동차를 손에 놓지않고 있다.

앞으로 자동차에 관련된 일을 시켜야 할 것 같다.

 

외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