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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가족모임후 실내야구를 해보았습니다.

 가족모임 식사후에 2차로 실내야구장을 찾아갔습니다.

세팀으로 나눠 경기를 하였는데 난 이런 곳에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실내 골프장처럼 공을 치면 야구장의 스크린에 수비를 하고 공을 잡는 모습이 보입니다.

실제로 야구를 하는 것처럼 중계도 하면서 실감나게 합니다.

한쪽에는 가족 대기실이 있어 차례를 기다립니다.

그런대로 경기하는 것처럼 재미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난 공을 맞추는데 급급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타격감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번트를 대듯이 맞추다가 제법 타격을 시작하였죠.

첫회에 운이 좋았는지 8점까지 득점이 올라갔습니다.

아내와 한팀인데 아내가 공을 안치는 바람에 내가 모두 아내몫까지 모두 쳤더니 점수가 올라간 것입니다.

 

 아들부부팀, 딸 부부팀은 여자가 있다보니 금방 끝나더군요.

젊은 아들과 사위는 제법 야구를 몇번 이런 곳에서 해봤는지 잘 칩니다.

두정동에 있는 야구장인데 근처에 양궁장도 있고 사격장도 있습니다.

실내 스크린으로 중계가 되면서 재미를 더합니다.

 가족모임으로 2차로 가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있을때 또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세대를 넘어 가족간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데는 좋은 곳으로 보입니다.

 

가족모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