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성연이 아들 결혼식에 다녀왔다.
이제 거의 일과는 거리가 있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지만 아직도 현업을 하고 있는 친구도 반이나된다.
건강만 허락이 된다면 일손을 놓고 싶지 않다고 한다.
우리나이가 되면 갈림길에 서있는 것 같다.
현업을 계속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은퇴하고 손자손녀를 보며 살아가야 할지 말이다.
이것도 저것도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아들을 결혼시키는 성연이도 대한항공에서 정년퇴직했지만 아직도 관련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
아직 쉴때는 아니라는 이야기...
나름대로 철학만 있으면 된다.
건강과 의옥이 넘치는한 그걸 해야 건강이 유지되며 생의 활력이 되는 것 같다.
성연이의 아들 결혼에 이어 다음달에 또 만점이 딸이 결혼해서 또 만날 것 같다.
결혼식이 자주 있다보니 별도의 송년모임이 없이 올해는 지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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