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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창 이야기

고향지역 중등동창 송년회가 서산에서 있었습니다.

 서산에 갔습니다.

고향지역 중학교 동창회가 있었는데 시장 골목 2층에 대연맛집입니다.

19명중 회원중 두명이 불참하고 17명이 참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고향지역 참석율은 정말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 만나든 거의 백프로 참석율을 보이곤 하는데 경인지역은 참석율은 50프로정도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우럭회,송오회와 매운탕입니다.

그런대로 오랜만에 먹는 회라 만나게 먹었습니다.

매운탕은 별로라 안먹고 지리만 조금 먹었죠.

 한해를 보내면서 친구들이 건배합니다.

이제 나이를 먹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동창중에는 몇일 지나면 70세가 되는 친구가 있습니다.

우리도 한두해 지나면 칠십대가 되겠지요.

어쩔수없는 70대의 인생이 머지않은 곳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학교 동창들을 만나면서 올해말쯤에 해외로 여행을 가자는 말이 나옵니다.

이제는 가고 싶어도 못간다하면서 말입니다.

아파오는 몸과 약해지는 정신이 이제 우리 몸을 괴롭히는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