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영로의 천안생활

성거텃밭에 상추와 시금치씨를 뿌렸다.

 성거텃밭,내땅은 아니지만 십년넘게 농사를 짓는 땅이다.

삽농사 짓기에는 너무나 넓은 땅이다.

토마토,참외,고구마,상추,시금치 감자 모든 작물을 골고루 심는 곳이다.

아마추어 농사꾼이지만 이곳에 오면 편안한 느낌이 든다.

넓은 땅을 제대로 농사를 짓지못해 풀밭이 반이지만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작년에는 너무 더워서 고구마도 심어놓고 거의 오지않았다.

항상 성공하는 작물은 참외다.

아마도 수확하는 계절에는 참외는 날마다 몇개씩 집으로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다.

올해도 참외는 많이 심어볼 생각이다.

 

성거텃밭에 오면서 사온 호떡 새개, 점심으로 대신하며 감자와 시금치, 상추씨를 뿌렸다.

감자는 천안 중앙시장에 가서 씨감자를 사서 심었는데 과연 수확이 좋은지 모르겠다.

가장 먼저 수확하는 작물이 감자다.

싹만 잘 나오면 성공인데 이달말이 되어야 알수있다.

싹이 너무 나온걸 심었더니 작년에는 실패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