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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천안 친구들 모임 새로운 부부가 들어왔어요.

 천안친구들, 부부동반으로 6쌍이 만난지 15년여가 되었습니다.

천안으로 이사온후 근처에 사는 해중동창부부들이 한달에 한번 이상 만나면서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임에 새로운 부부가 들어왔습니다.

작년에 서울에서 평택으로 이사온 일권이 부부입니다.

평택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일권부부는 가까이에 부부동반으로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기로 한 것입니다.

일단은 새로운 친구가 들어오니 반갑습니다.

오래된 우리 모임에 적응하는데는 일년여 걸릴 것입니다.

서로 얼굴을 알고 성격을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중학교 동창이지만 부부동반모임이라는 특수한 사정이 있기때문입니다.

 사돈네 식당인 한국관에서 두시간 넘게 중국요리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어제 파크골프에 입문한 보우에게 공과 가방을 선물하는 시간도 갖으며 웃고 지냈습니다.

이렇게 우리모임은 각본없는 드라마처럼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오랫동안 우정을 나누고 있는데 오래지속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이상신호가 오는 친구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천안 친구들 모임이 있어 천안생활은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