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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농사일기

올해 배추를 200포기를 심어 보았어요.

 올해 김장 배추 200포기를 심어보았다.

본래 배추농사가 잘 안되어 올해는 포기할까 했는데 갑자기 배추모종이 200포기 들어와 갑자기 심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좀 늦게 심었는데 몇일 비가 내려와 모종들이 자리를 잘 잡아 크는 모습을 오늘 보고 만족했다.

일단 싹들이 자리를 잘 잡아야 하는데 일단계는 성공한 듯 하다.

이제 거름과 비료를 적당히 주어 김장 배추를 제대로 키워볼 생각이다.

약을 주지 않는 농사를 고집하는데 잘 될런지 모르겠다.

정 안되면 한번 정도는 약을 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우씨도 뿌려는데 싹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았다.

어린싹들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았다.

아예 싹들이 보이지 않는곳은 호미를 사용해서 옮겨심어 보았다.

배추와 무우농사 제대로 잘 될런지 앞으로 초보농사꾼 내 성의에 달렸다.

 

김장 배추의 싹이 제대로 자리를 잡아 크는 모습을 오늘 보고 앞으로 잘 크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