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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농사일기

올해 배추 무 김장농사는 만점이다.

 올해의 김장농사는 잘되었다.

사실, 올해는 배추,무농사를 지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당진 사돈네서 모종을 200포기나 사위가 가지고 왔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심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성공을 했다.

특히 농약을 하나도 안주고 자연환경기법, 하늘에 농사를 맡겼는데 하늘이 도왔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적당하게 비가 와주었다.

그게 올해 태풍이다.

다른지역에겐 피해를 주었지만 천안은 적당한 비를 내려주었다.

그래서 절로 배추 무농사가 풍년이 된 것이다.

 아내가 김장배추를 뽑으며 만족해한다.

바깥쪽 잎파리는 벌레로 구멍이 뻥뻥뚫려있지만 속만은 너무 좋다면서 말이다.

실제로 배추맛이 너무 좋아 김장도와주러 온 친구네 아내들이 최고라고 한다.;

아래쪽은 무인데 무도 그냥 베어먹어도 배를 먹는 기분이다.

아삭거리며 단맛이 나니 말이다.

가까운 몇몇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더니 너무 맛있다고 한다.

잎파리는 말려서 시래기로 쓰려고 집건물 그늘에 말려고 있다;.

 

今年白菜收成好。

看妻子种地就心满意足了。

今年雨水适量,庄稼长得好。

还是庄庄稼由天作。白菜做得很好,泡菜也好像好吃了。

明天也打算把白菜萝种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