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둘째딸 지수가 어제 결혼했다.
강남 마리드블랑이라는 예식장에서 식을 올렸는데 우리부부는 아들부부와 함께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다.
아들이 접수를 맡는 바람에 며느리도 같이 고생을 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수, 아름답다.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의 시작이다.
큰딸은 몇년전에 결혼해서 쌍둥이 일란성 쌍둥이 아들을 낳아 많이 컷다.
아빠 손을 잡고 식장으로 들어오는 지수, 행복한 미소가 너무 좋다.
새로운 가족의 입성, 이제 쌍둥이 손자들까지 여동생 가족이 많아졌다.
둥글둥글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을 보니 행복이 넘쳐난다.
우리 외손자 두명, 남동생외손자 또래이다보니 금방 친해져 놀고있다.
이제는 애들 크는 모습을 보는게 유일한 재미가 되어버린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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