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친구 몇명이 가을여행을 떠났습니다.
먼곳이 아닌 삽교천에서 회를 먹고 피나클랜드라는 곳에서 가을 만끽해보았습니다.
피나클랜드는 아산에 있는데 사실을 가보고 싶었지만 입장료가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여태까지 가보지 않은 곳입니다.
친구들 몇명이 삽교천에서 식사하고 한번 가보았습니다.
경로나이라 일반 8000원보다 2000원이 싼 6000원의 입장료를 받더군요.
경로우대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중국같으면 무료입장인데 말입니다.
피나클 랜드는 개인이 만든 정원으로 산책길을 올라가는 길에 꽃길을 만들어 놓고 가로수도 잘 심어놓았습니다.
인위적인 공원이지만 그런대로 힐링을 할수잇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생긴지도 오래되어 나무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정상부근에 있는 전망대에서 친구들과 기념찰영을 했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는 우리친구들의 모습에서 어린시절 만났던 추억의 내음이 납니다.
아직도 만나면 그시절 까까머리 단발머리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중학교때 만나지도 않았고 그냥 지나치며 피했던 여학생들을 이제는 스르럼없이 만납니다.
모임을 위해 수고를 한 명숙이 향균이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재미있게 지낼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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