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 산으로 운동하러 집사람과 같이 산책을 했습니다.
헬스장, 복지관 모두 중단되다보니 어쩔수없는 선택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항상 나서던 한들문화센터가 문을 닫다보니 이제 옛날에 하던 등산과 자전거타기로 운동을 합니다.
오늘은 비가 예보되다보니 산으로 향한 겁니다.
역시 산에 오르면 기분이 전환되는 것 같습니다.
천안에 갑자기 줌바강사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옮기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총확진자가 33명이나 천안에 발생되었습니다.
언제 이 위험한 시기가 지나갈지 모르겠지만 불안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오후에는 천호지도 우산을 들고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거의 백프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들을 봅니다.
사람 모이는 장소는 모두 이제 정지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기업의 활동까지 위축이 되면서 주식시장도 얼어붙어있어 걱정이 큽니다.
오늘까지 코로나 누적확진자는 2337명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대구경북지역 사람들이 80프로를 차지하고 있고 충남은 37명,그중 천안은 33명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많아지고 있는 코로나 환자들, 앞으로 이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의문입니다.
'이영로의 천안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뒷산 큰매산에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0) | 2020.03.08 |
---|---|
자전거를 타고 천안천으로 나가 곡교천까지 간다. (0) | 2020.03.01 |
코로나 19환자 드디어 천안에 나타났다. (0) | 2020.02.25 |
일요일은 태조산 능선 산책을 하면서. (0) | 2020.02.23 |
하루종일 눈이 많이 온 천안. (0) | 2020.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