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출렁다리 여행...
주중이라 아들과 사위는 빼고 며느리, 딸가족 외손자둘을 데리고 출렁다리 여행을 가보았습니다.
처음 이곳에 한참 만들때 가족여행을 해보고 다시한번 입소문 타고 유명한 예산 예당저수지 출렁다리에 온 것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아직까지는 두꺼운 입어야 추운기운을 이길수 있는 날씨입니다.
정말 사람들이 칭찬할만한 경치가 있는 곳입니다.
4월25일이면 출렁다리 앞에 음악분수가 개장될 것 같습니다.
아마 또 사람들이 몰려올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25개월된 둘째 외손자도 이런 경치를 처음으로 보니 기분이 들떠 잘도 걸어다녔습니다.
유모차도 가져갔지만 타지 않겠다고 해서 두어시간을 걸어다녔으니 역시 좋은 경치는 어린녀석도 들뜨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곳이야말로 가족여행으로는 최적의 장소라고 인정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곳에 온 사람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웃음끼를 잃지않고 있는걸 봅니다.
봄기운이 스멀스멀 웃깃으로 스며들며 아이들과 함께하니 더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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