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비가 그런대로 가뭄해소할 정도로 왔습니다.
아침까지 몇방울 내리는 것 같아 조금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온도가 내려가 쌀쌀한 기운이 있었습니다.
비를 맞은 진달래는 더욱 초롱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몇일 지나면 진달래는 이제 지고 목련과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겁니다.
이제는 겨울기운이 완전히 물러나고 봄의 향기가 산속에서도 밀려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매일 100명내외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 아직도 두려움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언젠가는 또 확진자 폭팔이 나올지 모릅니다.
일본도 올림픽이 연기되고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제대로 검사한다면 한국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이고 사망자도 많아질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는 유럽과 둥동, 미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산에는 봄꽃이 노래하고 향기를 뿜어내는데 인간세상은 코로나로 죽느냐 사느냐를 따지느라 정신이 없는 봄입니다.
오늘 뉴스에는 중국이 외국입국을 완전히 막았다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하늘길도 점점 막혀버리고 세상은 답답함을 더합니다.
'이영로의 천안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으로 아침운동을 나가면서 봄을 만끽한다. (0) | 2020.04.08 |
---|---|
벚꽃이 활짝 피었는데 마음의봄은 안피었네요. (0) | 2020.04.03 |
봄기운에 봄꽃들이 피기 시작하네요. (0) | 2020.03.26 |
오늘 오후에 천호지 산책을 나섰다. (0) | 2020.03.22 |
산에는 진달래 꽃이 활짝 피었다. (0) | 2020.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