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병원 입원 3일차로 접어들다.

메트로 병원에 입원한지 3일이 되었다.
어제 핀제거 수술을 마치고 수술후 하루가 지났다.
아침까지 메스꺼리던 속이 이제 좀 풀린 것 같다.
약간의 어지럼증도 사라져 배속도 편안해져 퇴원이 언젠지 기다려진다.
아마도 전신마취 후유증이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아침식사후 사라진 것이다.
어깨를 움직일때마다 약간의 통증도 핀을 제거해서 그런지 통증느낌이 없다.
사고를 조심하고 항상 예측되는 예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다 결심하게된다.
순간의 부주의, 무관심,생각없이 하는 행동의 결과가 이렇게 클줄 몰랐다.
매사에 조심하며 불완전한 행동을 삼가해야 한다.
이번 수술을 하면서 동맥경화증이 있다는 것을 심장 초음파 검사로 알게되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겠다 결심했다.
일단은 이병원 심장내과 전문의에게 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생각이다.
음식에서 동맥경화를 예방할수 있는 식단을 습관적으로 먹어야 하겠다.
일단은 보리쌀을 주식으로 식단을 꾸려볼 결심이다.
어제 보리쌀을 주문해서 오늘내일 집에 도착할 것이다.
채식위주의 식단도 중요하다고 한다.
참깨도 좋다고 하니 꾸준히 참깨와 건과류로 섭취할 예정이다.
수술하기전 고혈압이 있다고 해서 심장 초음파를 검사를 했는데 이런 결과를 얻은 것이다.
일단은 알게되었으니 예방과 치료를 꾸준히 하면 좋아질 것이다.
어깨부상으로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으나 그래도 한가지 얻은 것은 동맥경화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라 할수있다.
동맥경화는 말없이 예고없이 찾아온다고 한다.
그만큼 의술이 발달하다보니 초음파를 통해 동맥경화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알았다.
젊은 의사인데 나름대로 신뢰가 가는 사람같아 일단은 퇴원전에 약을 처방해서 나갈 예정이다.
이번 병실은 5일실인데 4명이 있는데 잠자는데 조용해서 좋다.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도 없고 조용히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다.
한사람은 외국인인데 38살먹은 친구로 아내도 같이 있는 것 같다.
말투로 보아 우즈베키스탄 그쪽 사람으로 보인다.
부인인지 아내는 저녁에 고국있는 부모님하고 영상통화도 구석에서 하는걸 많이 보았다.
세상이 너무 좋아져 외국에 사는 사람들과 영상통화도 가능한 시대에 살고있다.
특히 한국의 의술은 세계적으로 높고 안정적인 것 같다.
외국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이런 사회보장제도가 잘되어있는 것에 놀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