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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파크골프 3급지도자 합격하다.





아직 정식으로 합격자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무난히 합격통보를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지난 5일 당진 해나루 파크골프장에서 실시된 3급지도자 시험 이론과 실기로 치루었다.
이론은 파크골프 이론에 대해서 주관식과 객관식으로 30문제가 나와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실기는 18홀 기준 66타에서 6타를 줄여 60타미만을 쳐야만 합격이 되야하는데 59타로 무난히 합격선에 도달했다.
천안회원 32명이 도전해서 18명이 합격을 했다고 하니 60프로 합격율이 될 것 같다.
실기의 경우,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데 잘 치던 사람 몇사람이 떨어져 안타깝다.
사람이란게 운을 무시 못한다.
나같은 경우도 반반이었다.
연습경기로 그곳에 가서 라운딩을 해보았는데 6타를 줄이는 경기를 한 건 반정도 성공이었다.
시험보는날은 더 신중히 생각하고 공을 쳤는데도 두번이나 오비가 났다.
다행히 다른홀에서 만회를 해서 무난히 7타를 줄였다.
시험이 끝나니 마음이 후련하다.
어느 한쪽 가슴이 막혀있던 것이 뻥 뚫어진 느낌이다.
이번달에 또하나의 도전이 있는데 그것까지 완성이 되면 일년농사를 다지은 느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