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주에 새차 소나타 하이브리드로 구입을 해서 운행을 해보았다.
요즘 나오는 새차, 정말 많이 달라졌다.
우선 차키가 없어지고 버튼으로 시동을 키고 끈다.
변속기어도 없다.
버튼으로 주행, 후진, 파킹을 한다.
차선을 지켜주는 기능이 있어 차선을 넘으면 경고음이 나온다.
차가 정지하면 자동으로 잡아줘서 밀림이 없어 사고위험이 적다.
고속도로 주행기능, 일정속도로 앞차와서 거리를 유지하며 달린다.
일주일 넘게 운행을 해보니 첨단의 자동차 , 외제차가 부럽지않다.
그동안 렉서스 330, 15년이나 된차를 몰고다녔는데 예상치못한 화재사고로 페차를 했다.
자차보험도 안들어 차값 800여만원이 날라갔다.
사고나기전 일주일전부터 엔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정식정비공장이 아니고 수입차 수리소에 갔는데 별이상이 없다고 해서 몰고 다니다가 화재가 발생했다.
분명 조그만 소형 모터에서 과열이 되면서 엔진룸으로 불이 번진 것 같다.
경고등도 멀쩡했고 이상징후는 조그만 모타소음이 난다는 것이었다.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서 바로 성거가는 국도변에 세워놓고 소방차를 불렀다.
위기일발, 고속도로였다면 큰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다.
이번기회에 외제차 추방운동을 했으면 좋겠다.
일제차 렉서스는 일단 오래되면 부속값이 장난이 아니다.
한번 정비하면 몇십만원은 들어간다.
엔진오일 하나 교환하는데도 몇십만원이다.
자차보험이 없이 차가 그냥 없어져 서운하지만 이제 외제차 안사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전기차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천안시는 재정이 열악해서 전기차 구입보조금이 몇대 안나와 몇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에 포기를 했다.
아산시 같은경우는 몇개월이면 된다는데 그렇게 재정상황이 나쁜모양이다.
그래도 하이브리드라 전기로 주행하다가 다시 충전하며 엔진으로 간다.
일단은 차가 조용해서 너무 좋다.
렉서스도 조용하기는 했지만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더 조용하고 안락감이 있는 것 같다.
한국의 자동차, 현대차의 기술은 역시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와 외제차를 능가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몇년이나 운전하고 다닐 것인가?
내나이 이제 70으로 십년정도 타면 운전은 불가능하지 않을지 모르겠다.
그때까지는 사고없이 잘 몰고 다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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