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와이시티 아파트에 온다.
사위와 딸이 출근하면 외손다 두명을 보살피며 등원시간까지 시간을 보내는데 가끔은 둘이 싸움이 일어난다.
테레비 시청하면 조용하지만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보면 둘이 서로 갖고 놀겠다고 싸움이 벌어진다.
조금만 양보하면 되지만 서로 지지않으려 하다보면 격한 감정이 되어 손이 나온다.
어제는 작은녀석이 먼저 형을 때렸다.
큰녀석도 맞자마자 그대로 응수, 결국은 둘이 치고받는다.
내가 가서 말려 금방 싸움은 멈추고 화해를 한다.
애들은 그렇게 커가는 것 같다.
윗사진은 7살 손자가 수학공부를 하는 모습이다.
엄마가 학교에 출근하기전 무엇을 할 것인지 숙제늘 주곤하는데 수학문제 한페이지, 한글쓰기 한페이지, 영어쓰기 한페이지를 주곤하는데 그것만은 꼭 하려 노력한다.
작은녀석은 소파주위에 장난감을 올려놓고 놀고있다.
혼자 잘 노는 편이다.
뭔가를 꺼내서 이것저것 벌려놓고 놀이를 한다.
작은녀석은 4살이라 아직 어리다보니 하는 행동 하나하나 귀엽기 그지없다.
말하는 것도 어디서 배웠는지 새로운 단어가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아기공룡을 나란히 놓고 하나 하나 이름을 이야기 한다.
거실에 바라본 천안아산역 주변 풍경이다.
신불당 지역이 바로 앞이고 고속전철역 근처로 계속 열자가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바쁜 세상의 풍경이 펼쳐진다.
불과 이십년전만 해도 이근처는 허허벌판 농촌의 풍경이었지만 이제는 대도시의 모습으로 변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더니 세상이 변했다.
불과 몇만원이면 사던 땅이 지금의 땅값은 서울지역의 땅값으로 올랐다.
신불당지역은 천안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와이시티 아파트는 생활권이 완전 천안이라 불편함이 없는 아피트다.
앞으로는 이런 역전주변으로 발전하고 도시는 커갈 것이다.
투자 가치를 가름하는 전철역 주변...
아마도 부동산 투자의 기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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