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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댄다.







최근에 날씨가 습도가 많고 너무 덥다.
열대야가 계속되어 에어컨을 켜고 자는 일이 일상이 되가고 있다.
계속 비가 온다고 예보를 하고 있는데 비는 안오고 마른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사실 어제 저녁부터 온다던 비가 지금 아침시간인데 비는 안오고 있다.
오늘은 새벽 5시조금 넘어 도솔구장에 나가 18홀을 돌고 왔다.
사람들에게 점차 부회장이라는 직함이 알려지기 시작하며 인사를 해온다.
좀더 겸손하고 인사를 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일반회원들 눈에 어떻게 비칠지 의문이다.
크게 별난 직책도 아니지만 공연히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다.
오늘은 400만원짜리 잔디깍기 기계를 회원중 한사람이 기증을 하여 임원들이 감사의 인사의 시간을 갖기로 예정되어있다.
60대초반의 여성회원인데 400만원을 협회에 기증하는 셈이다.
우리 회원중에 돈이 많은 회원들이 적지않게 있는데 실제로 이런 통큰 후원을 하는 사람이 별로 많이있지 않다.
올해는 후원회를 조직해서 후원회비를 회원들에게 부탁을 했는데 백만원씩 후원하는 사람이 몇사람있고 나같은 경우 부회장이라 20만원을 후원했다.
그럭저럭 천만원의 선수육성 후원금이 걷힐 것 같고 후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일요일에는 외손자두명, 손녀딸과 애들부부등 유량동 단비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점점 커가는 아이들, 손녀딸은 걸음마를 시작하여 손밥고 식당앞 개울가 산책도 나갔다.
제법 걷다가 힘들면 안아달라고 한다.
애들이 커가는 만큼 나는 늙어가는데 그런 사실을 가끔 잊고산다.
그녀석들이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어 줘야하는게 우리 부모세대들이 해줘야한다.
요즘 세상 살아가면서 한가지 항상 맘에 걸리는게 하나있는데 바로 개세상이 되고있다는 것이다.
집에서 키우는개가 이제는 하나의 일상이 되어 애를 안낳고 개를 키우는 젊은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공장, 건설현장, 농촌에는 일손이 없어 외국인 근로자로 채워지고 있다.
지하철에 길거리에 애를 안고 다니는게 아니라 개를 안고 있는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본다.
노인들이 외로워서 반려견으로 키우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젊은 사람은 애를 낳고 키워야하는데 개를 키우는 세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부터 개두마리와 생활하는 것이 메스컴에 많이 등장한다.
정말 개세상이 되가고 있고 지자체마다 개공원을 만들고 있다.
케이블티브에 개을 위한 방송국도 생겨났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보면 암울하다.
점점 희망이 안보이는 것이다.
회사에 일할 사람이 없어 외국인들로 채워지고 농촌도 시커먼 외국인들로 가득한 세상이다.
한국인이라는 민족은 앞으로 한세기안에 사라질 위기가 올 것 같다.
그래도 북한이라는 개방이 안된 한민족이 있기에 점더 기다려 통일이 되어 그들이 외국인이 하는 자리를 채웠으면 좋겠다.
한국인이라는 공동체 인식이 중요한데 세월이 흐르면서 북한도 이제는 다른 민족처럼 느껴진다.
오늘 아침에는 날씨 이야기로 시작해서 애들 키우는 이야기, 통일이야기까지 골고루 나왔다.
그만큼 생각이 복잡해졌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