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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아침운동 가는길에...






가끔 아침운동으로 파크골프장에 갑니다.
아침 일찍 가다보면 아침햇살이 동녁하늘에 올라오면서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합니다.
순간의 아름다움입니다.
어찌보면 찰나의 순간이라 볼수있습니다.
오분이나 십분후면 사라지는 풍경이죠.
저녁노을의 경우 몇십분씩 지속이 되지만 아침은 상황이 다릅니다.
일분 이분후의 풍경이 변하는 아침의 햇살의 풍경, 오늘도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일찍나와 운동하는 사람들은 거의 일정합니다.
부지런히 서둘러 나오는 사람만 때로눈 이슬맞은 잔디위에 공을 치며 18홀을 돕니다.
오늘은 18홀, 5홀을 추가로 돌고 돌아왔습니다.
아침마다 딸네집 외손자 유치원 보내기 업무를 맡아 와이시티 아파트에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게 지내는 비결은 활기찬 마음으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지내는 것입니다.
습관이란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저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편이지만 새벽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자리에 드는 편으로 새벽에 나와 운동하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닙니다.
매일 아침운동하고 아침식사를 근처 식당에서 항상 하고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느때는 그분들이 유니폼까지 맞춰입고 나와 운동하는 걸 보았습니다.
파크골프라는게 어느한계에 들어서면 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퍼팅은 개인적인 기술의 차이로 미세한 부분이 있어 성공율이 차이가 납니다.
시합하면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틀리고 운동 작용을 하여 성적의 들쑥날쑥하는 경우가 많은게 파크골프입니다.
오늘은 아내의 형제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105살되신 장모님의 생신이신데 요양원에 가서 뵙고 안면도 횟집에 가서 식사를 할 예정이죠.
105살이 되신 장모님, 요양원에 계시지만 아직 건강하십니다.
타고난 성격과 건강한 체질이 장수의 비결 같습니다.
오늘 서산에 가서 뵙고 사진에 담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