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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경인지역 중학교 동창들, 16명이 만나다.

어제 가산디지털역 근처 삼숙이 갈비 식당에서해중 17기 동창16명이 만났다.
년말에 만나고 3개월만에 만난 친구들... 이번에도 많이 나온편이다.
항상 십여명이 만나곤 했는데 이제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지 이십여명이나 나왔다.
이제 칠십대 중반으로 달려가는 친구들... 점점 노인티가 난다.
선구가 신장암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딸이 삼성병원 의사로 있어 예방차원에서 200만원들여 종합검진을 했는데 암이 발견되어 조기 치료를 하였다고 한다.
금방 통화를 하였는데 내일 퇴원한다고 하니 다행이다.
선구말고 다른 친구들도 큰수술을 받은 친구들이 있다.
종직이도 무슨암인지 모르지만 수술을 받고 지금 서천에서 요양을 하고 있단다.
전에 암수술을 받은 친구들이 몇명있는데 의술이 많이 발전되어 일상생활로 잘 돌아오는 것 같다
작년에도 하늘나로 두명이나 가고 운이 나쁘면 이세상을 등지기 시작한다.
그런것을 보면 하루 하루를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슬픔과 함께하는 삶은 정말 가치없는 삶이다.
재미있게 살아가야한다.
오늘은 한들문화센터 파크골프장이 휴장을 해서 아내와 함께 풍세구장에 가다가 배방곡교천에 임시로 마련된 파크골프장에서 운동을 했다.
지난주 생활체육대회 천안대표 선발전에 아내와 함께 뽑혀 30일 당진에 도대표 선발전에 나가야  한다.
이제 즐겁게 운동하고 취미활동하면서 살아야한다.
그런 삶이 최고의 삶이라 생각된다.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다른친구들도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식사를 하고 북카페에 들어가 차한잔을 마시고 돌아왔다.
차값은 부천 새마을 금고 이사장으로 있는 함형우가 지불했다.
여유있게 살아가는 친구가 있어 좋다.
다음 모임은 청화대 관람을 하고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또 다른 만남의 약속을 기대해본다.